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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은 얼마나 저축할까? – EU 평균 웃도는 독일의 저축률과 유럽 국가별 비교
BY gupp2026-10-28 1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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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유럽에서도 저축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생활비와 소비에 사용하지 않고 저축하는 소득의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년 독일 가계의 저축률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유럽연합(EU)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독일보다 저축률이 높은 유럽 국가는 스위스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독일의 저축 현황과 국가별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 Garun .Prdt / shutterstock

 

 

 

독일 가계 저축률 EU 평균보다 높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독일 가계의 총저축률(Bruttosparquote)은 18,9%로, 전년보다 0,7%포인트 하락했지만 EU 평균인 14,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도 18,9%를 기록했으며, 최근 10년간 평균 저축률은 19,1%로 독일 가계는 장기적으로 높은 저축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당시 저축률 최고치 기록

 

독일 가계의 저축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이었습니다.당시 독일의 총저축률은 22.9%까지 상승했습니다. 여행과 여가활동이 제한되면서 소비가 줄고 저축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후 저축률은 하락했지만, 2025년에도 약 19%를 유지하며 EU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유럽 저축률 1위는 스위스

 

2025년 유럽 국가 가운데 독일보다 가계 저축률이 높은 나라는 스위스로, 27,4%를 기록해 독일보다 8,5%포인트 높았습니다. 스위스의 높은 저축률에는 민간 노후 대비의 중요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프랑스(17,8%), 네덜란드(17,4%), 오스트리아(15,7%)는 독일보다 낮았지만 EU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이탈리아는 10,8%로 미국(10,7%)과 비슷한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저축률에는 예금뿐 아니라 투자·기업연금도 포함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총저축률(Bruttosparquote)은 은행 예금뿐 아니라 주식 투자와 기업연금에서 새롭게 발생한 연금 수급권 등을 포함하는 지표입니다. 또한 주택이나 건물 등의 가치 감소를 의미하는 감가상각을 차감하지 않습니다. 감가상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택이나 건물 등의 가치가 사용과 노후화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총저축률은 개인이 실제로 은행에 저축하는 비율과 차이가 있으며, 국가 간 가계 저축 수준을 비교하는 데 활용됩니다.

 

 

 

 

  •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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