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서 독일 연방 통계청은 2021년 남성과 여성의 평균 임금 차이를 발표했습니다. 2020년과 비교 시 격차는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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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평균 임금이 18%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시간당 급여는 평균 23.10유로이며 여성은 19.12유로로, 4.08유로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임금 격차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감소해 왔으며 2006년 이후로 4%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임금차이의 가장 큰 이유는 업종으로 인한 원인이 71%를 차지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미니잡, 파트타임 업종의 비율이 높으며 관리직으로의 승진 기회가 적은 업무를 담당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관리직에 근무하는 여성의 경우에도 남성보다 적은 급여를 받는 일이 많으며, 재정 코치 Susna J. Modenhauer에 따르면 연봉 협상의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Bild지의 인터뷰에서 Modenhauer는 여성이 연봉 협상에서 원하는 수준의 인상을 끌어내지 못하는 주요 이유로, 근무하고 있는 업계의 평균 급여 수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시장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 상태에서 연봉 협상 테이블에 앉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협상 전략을 가지고 임한다면 원하는 수준의 인상을 끌어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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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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