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보고서
독일 주택담보대출 대출 금리 다시 안정, 하지만 일시적 하락으로 인해 구매자가 주의할 사항
BY gupp2026-02-17 10:53:05
독일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2025년 말 잠시 상승했던 독일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해 들어 다시 하락하며 현재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유리한 금융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정적인 금리 하락은 장기간 유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주택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현재의 이자율 변화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말 상승 후 다시 하락
2025년 말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이 2026년 상반기에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던 흐름의 일부였습니다. 다만 시장 전체의 방향을 바꿀 정도의 급격한 변동은 아니었습니다. 2026년 1월 들어 상황은 다시 달라졌습니다. 금리는 재차 하락했고, 시장은 다시 안정 국면으로 돌아섰습니다.
향후 몇 주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추이
Dr. Klein의 전문가 자문 위원 플로리안 파핑거(Florian Pfaffinger)는 2026년 1분기 동안 금리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금리 시장은 예측 가능성을 바탕으로 움직이는데 지금이 바로 그런 환경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환경은 은행 간 경쟁을 강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금융기관의 조건을 비교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독일 주택담보대출 금리, 지금이 기회일까?, 전문가들의 진단
2월 초 기준, 1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3.7%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일 최대 주택담보대출 중개업체 인터힙(Interhyp)은 이 같은 안정세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당분간 숨통은 트이지만, 하반기엔 오를 수 있다"
현재 금리 흐름은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독일 국채 수익률의 움직임에 크게 연동되어 있습니다. 최근 인터힙이 진행한 은행 패널 조사에서는 참여 기관 전원이 향후 4주간 금리가 대체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 패널리스트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26년 3월 말까지 횡보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방향은 이미 자본시장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연간 전망으로 시야를 넓히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전문가의 약 3분의 2는 올해 하반기 중 금리가 다시 4%를 웃돌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반면 현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본 전문가는 3분의 1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패널은 그 배경으로 글로벌 재정 정책을 지목했습니다. "미국의 '원 빅 뷰티풀 빌(One Big Beautiful Bill)', 독일의 특별기금 조성, 일본의 부가세 인하 등 각국의 재정 부양책과 그에 따른 국가부채 확대는 금리 하락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독일 정부가 2026년 채권 발행 규모를 대폭 늘릴 계획인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하면 장기금리의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하락보다는 상승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비용이 오르기 전에 움직이세요"
인터힙 그룹의 요르크 우테흐트(Jörg Utecht) CEO는 현재 시장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권고합니다. "올해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금 이 수준에서 대출을 확정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향후 예상되는 4%대 금리와 비교하면 연간 수백 유로, 고정금리 기간 전체로는 수천 유로를 아낄 수 있습니다. 이 차액은 대출 조기 상환에 활용하거나, 집의 가치를 높이는 리모델링에 투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금액입니다."
현직 피난츠 베라터가 제안하는 2026 예비 구매자를 위한 세 가지 실천 조언
내 재정 여력을 먼저 파악하세요.
구매 가능한 금액을 미리 정확히 파악해 두면, 마음에 드는 매물이 나왔을 때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사전 대출 확인서(Finanzierungsbestätigung)를 미리 받아두면 협상 테이블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가 됩니다.
협상 카드를 놓치지 마세요.
수요가 높은 시장이라도 에너지 효율 등급이나 리모델링 필요성 같은 요소는 여전히 유효한 가격 협상의 근거가 됩니다. 시장 흐름에 흔들리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세요.
금리고정전략을길게가져가세요.
전문가들의 전망을 감안하면, 현재의 낮은 금리를 최대한 오래 확정해 두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고정금리 기간을 늘리거나 선도금리 옵션(Forward-Darlehen)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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