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보고서
독일 부동산 시장 5년 만에 반등 - 주택 매매가 3%대 회복세, 독일 전역 및 대도시 모두 상승
BY gupp2026-02-13 11:21:14
독일 주택 매매시장이 2025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 부동산 플랫폼 ImmoScout24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WohnBarometer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독일 전역은 물론 8개 주요 대도시에서 부동산 매매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연간 3%가 넘는 평균 가격 상승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수치이며, 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ImmoScout24의 게사 크로크포르트(Gesa Crockford) 대표는 “모든 대도시에서 동시에 가격 상승이 나타난 것은 약 5년 만의 일이며,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충분한 자기자본이 없으면 주택 구매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도시 중심 수요 유지, 농촌 지역은 감소
2025년 4분기 기준 독일 전체 개인소유주택(Eigentumswohnung) 구매 수요는 전 분기 대비 변동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역별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단독주택(Einfamilienhaus)에 대한 수요 역시 전 분기 대비 4% 감소하며 대도시 외 지역에 대한 관심이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연간 비교에서는 대도시 인근과 농촌 지역이 각각 +3%, 광역 독립도시는 +1% 증가한 반면, 대도시는 -2%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주택 가격 상승
2025년 4분기 기준 독일 기존 개인소유주택(Eigentumswohnung)의 평균 매매가격은 제곱미터당 2,574유로로, 전 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습니다. 2020년 말 이후 처음으로 8개 대도시 모두에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기존 주택 가격 지표 (2025년 4분기 기준)
베를린이 분기 및 연간 상승률 모두에서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라이프치히는 ㎡당 2,992유로로 대도시 중 가장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신축 주택 가격 상승
신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제곱미터당 4,133유로로, 전 분기 대비 0.9%, 전년 대비 3.1% 상승했습니다.
신축 주택 가격 지표 (2025년 4분기 기준)
연간 기준으로는 함부르크가 +5.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뮌헨은 제곱미터당 10,537유로로 가장 높은 매매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단독주택 시장
기존 단독주택(Einfamilienhäuser)의 평균 가격은 제곱미터당 2,844유로로, 전 분기 대비 -0.3% 하락했지만, 전년 대비 +2.8% 상승했습니다.
기존 단독주택 가격 지표
연간 상승률은 라이프치히와 함부르크가 각각 +3.4%로 가장 높았습니다.
신축 단독주택 시장
신축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당 3,925유로로,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 +2.0% 상승했습니다.
신축 단독주택 가격 지표
신축 단독주택의 연간 상승률은 함부르크가 +5.8%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분기 및 연간 기준 모두 -1.8% 하락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