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보고서
문 잠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독일 주거 침입 절도, 불안은 큰데 대비는 미흡
BY gupp2026-02-03 11:24:44
독일에서 주거 침입 절도에 대한 불안이 널리 퍼져 있지만, 정작 대비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AC 주택보험이 세입자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1%가 주거 침입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문단속을 넘어선 적극적인 보안 조치와 사고 이후를 대비한 체계적인 보험 이해와 준비는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침입은 여름 휴가철보다 겨울에 집중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철을 가장 위험한 시기로 떠올리지만 실제 통계는 다릅니다. 침입 범죄는 주로 해가 짧고 어두운 겨울철, 특히 11월과 12월에 집중됩니다. 보험업계 집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독일에서는 약 9만 건의 주거 침입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6분마다 한 번꼴로 누군가의 집에 침입이 발생한 셈입니다.
다섯 명 중 한 명은 침입 절도 두려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독일에서 5명 중 1명은 주거 침입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19%는 이웃에서 실제 침입 피해가 있었다고 했으며, 9%는 본인이 직접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과 거주 지역에 따른 차이도 뚜렷합니다.
문은 잠그지만, 근본적인 대비는 부족
설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예방 조치는 하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85%는 현관문을 잠그고, 77%는 창문을 닫아 침입을 방지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보다 실질적인 대비로 가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주거 침입 사건이 보안이 허술한 문과 창문을 통해 발생한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추가 도어락이나 도어 체인 등 문과 창문에 기계적인 보안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대부분의 침입범은 전문 장비를 갖춘 범죄자가 아니라 기회범인 경우가 많아 몇 분 안에 침입이 되지 않으면 시도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보 장치를 설치한 가정은 전체의 10%에 불과합니다.
출처: ADAC SE
보험은 있지만, 보장 내용은 모른다
사고 이후를 대비하는 부분에서도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응답자의 72%는 침입 피해에 대비한 보험이 중요하다고 답했고, 실제로 많은 가정이 가재도구보험(Hausratversicherung)에 가입해 있습니다. 그러나 도난 물품 목록을 미리 만들어 둔 사람은 19%에 불과했고, 37%는 가재보험의 보장 내용과 범위를 잘 모르거나 거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가재보험은 침입 절도로 인한 도난, 파손,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중요한 보험입니다. 하지만 피해 물품 목록이나 증빙 자료가 없으면 보험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집을 보호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침입 피해 발생 직후 해야 할 일
보험 청구 시 필요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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