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보고서
루프트한자, 기내 보조 배터리 규정 대폭 강화 - 1월 15일부터 사용·충전 전면 금지
BY gupp2026-01-19 11:45:01
루프트한자 그룹이 기내 안전 강화를 이유로 보조 배터리 관련 규정을 대폭 강화합니다. 2026년 1월 15일부터 루프트한자 그룹 산하 항공편에서는 보조 배터리를 기내에서 사용하는 것과 충전하는 행위가 모두 금지됩니다.
기내 반입은 가능, 하지만 사용은 불가
승객은 보조 배터리를 기내에 가져갈 수는 있지만, 1인당 최대 2개까지만 허용됩니다. 다만 보관과 사용에는 엄격한 제한이 적용됩니다. 보조 배터리는 앞좌석 시트 포켓, 앞좌석 아래의 휴대 수하물 또는 몸에 지닌 상태로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 기준도 제한
단, 의료용 필수 기기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예외로 인정됩니다.
위탁 수하물은 전면 금지
안전상의 이유로 보조 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위탁 수하물에 넣는 것이 전면 금지되며, 이는 루프트한자뿐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규칙입니다.
그룹 전 항공사에 동일 적용
이번 규정은 루프트한자 단독이 아닌 그룹 전체에 공통 적용됩니다. 즉, 다음 항공사 이용 시에도 동일한 규칙이 적용됩니다.
이번 조치는 EASA, FAA, IATA, ICAO 등 국제 항공 당국의 최신 안전 권고와도 일치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보조 배터리 제한
루프트한자만의 조치는 아닙니다. 중동의 에미레이트 항공은 2025년 10월부터 기내 보조 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차이나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도 이미 유사한 규정을 시행 중입니다. 한국에서도 일부 항공사는 보조 배터리를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하며, 선반 보관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콴타스 항공 역시 2025년 12월부터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승객이 알아두면 좋은 점
장거리 비행을 앞두고 있다면 출발 전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충분히 충전하고, 기내에 설치된 좌석 USB 포트나 콘센트를 직접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조 배터리도 반드시 꺼둔 상태여야 합니다.
한눈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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