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보고서
비행 중 스트리밍 가능해진다, 루프트한자, 2026년부터 전 항공기에 무료 초고속 기내 인터넷 도입
BY gupp2026-01-14 10:57:22
유럽 최대 루프트한자(Lufthansa) 그룹이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와 손잡고 2026년부터 그룹 소속 모든 항공기에 초고속 기내 인터넷을 도입합니다. 기존 항공기와 신규 도입 기체를 포함해 약 850대 전 항공기가 대상입니다. 이번 협력으로 도입되는 스타링크는 현재 항공기 기내 인터넷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위성 기반 기술을 활용해 지상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인터넷 환경을 기내에서도 구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 좌석 대상, 스트리밍과 업무도 가능
인터넷 속도와 대역폭이 크게 향상되면서 향후 항공기 안에서도 영상 스트리밍이나 클라우드 기반 업무, 고속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마일리지 등급을 보유한 고객과 루프트한자 이용자 계정(Travel ID)을 등록한 승객에게는 좌석 등급과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루프트한자 그룹은 이번 결정으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링크 기내 인터넷 도입 항공사가 됩니다. 단일 항공사 기준은 물론, 항공기 수 기준으로도 스타링크를 가장 많이 장착하는 항공사 그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자회사도 포함
이번 서비스는 루프트한자 본사를 비롯해 유로윙스, 디스커버 항공, 브뤼셀항공, 오스트리아항공, 스위스항공, 이탈리아항공 등 루프트한자 그룹 산하 모든 항공사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존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새 시스템 도입 전까지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의 핵심”
이번 협력은 루프트한자 그룹이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 전략의 일환입니다. 신형 항공기 도입뿐 아니라, 예약부터 비행까지 전 여정에 걸쳐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루프트한자 그룹 최고상업책임자(CCO) 디터 브란크스(Dieter Vranckx)는 “루프트한자 창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고객 경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초고속 기내 인터넷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기내 연결성은 이제 필수 요소이며, 스타링크를 통해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에 투자함으로써 승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하반기 첫 적용, 2029년 전면 완료
스타링크 기내 인터넷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2029년까지 모든 항공기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항공기별 도입 일정과 투자 규모는 추후 공개될 계획입니다. 한편 스타링크는 미국 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창업자는 일론 머스크입니다. 현재 9천 기 이상의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성: Yun ⓒ 구텐탁피플(https://gutentagpeopl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독일 한인 취업·스카웃 플랫폼 구텐탁 피플 기사에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나, 추가로 기사로 작성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메일로 문의주세요 (문의 메일: info@gutentagkorea.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