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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말까지 안정세, 2026년엔 4%대로 인상 가능
BY gupp2025-11-07 1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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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부동산 대출금리가 올해 연말까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2026년에는 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리가 당분간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투자용 부동산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는 지금이 기회를 잡기 좋은 시점으로 평가됩니다.

 

 

 


ⓒ OMG_Studio / shutterstock

 

 

 

현재 금리 상황

 

독일 주택담보대출 중개회사 Interhyp의 조사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주택담보대출 금리(10년 고정형)는 평균 약 3.6%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에 근접해 있으며, ECB는 최근 회의에서 예치금 금리를 2.0%로 동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말까지 큰 변동 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일 대출금리는 주로 장기 국채 수익률에 따라 움직이는데 현재 이 수익률도 2.4~2.7%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변동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전망, “2026년엔 금리 상승 가능성”

 

Interhyp이 진행한 은행 전문가 패널 조사 결과, 향후 금리 전망은 다음과 같이 엇갈렸습니다.

 

 

전망

응답 비율

금리 상승 예상 (약 4%까지)

60%

금리 유지 예상

20%

금리 하락 예상

20%

 

 

 

 

전문가들은 “ECB의 금리 인하 사이클은 이미 끝났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또한 향후 유럽 각국의 재정 지출 확대와 부채 증가가 국채 수익률 및 대출금리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신호가 명확해지면, 국채 수익률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곧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투자자에게는 지금의 안정기가 기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 가치 보존 자산으로서 부동산의 매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erhyp는 특히 임대용 부동산(투자형 주택)에 주목합니다. 주요 도시에서 주택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고, 임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erhyp 이사진 미리암 모어(Mirjam Mohr)는 “현재 Interhyp에서 진행되는 대출 중 약 4건 중 1건이 투자용 부동산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지금은 금리가 비교적 안정적인 시기라 세제 혜택, 대출 조건, 지역 시장 분석까지 포함한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 작성: 이용주 / 포스트방크 피난츠 베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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