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보고서
11월 30일 보험사 바꾸기 전 확인 필수! 독일 자동차 보험료 매년 수백 유로 아끼는 7가지 방법
BY gupp2025-10-15 12:01:43
71540

독일 자동차 보험 갱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자는 매년 11월 30일까지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새 계약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료를 절약하고 싶다면 단순히 보험사를 바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ADAC 자동차보험이 보험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7가지 핵심 전략들을 제시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매년 수백 유로를 아낄 수 있습니다.

 

 


ⓒ Garun Studios / shutterstock

 

 

1. 연 단위 납부로 비용 줄이기

 

보험료는 월별·분기별·연별 납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납부 횟수가 많을수록 수수료가 더 붙어 비싸집니다. 따라서 연 1회 일시납으로 바꾸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자기부담금(본인부담금) 설정

 

자차보험(Vollkasko)이나 부분자차(Teilkasko) 계약 시 자기부담금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 일부 금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설정하면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자기부담금이 높을수록 월 보험료는 낮아집니다. 권장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분자차(Teilkasko): 150유로
  • 종합자차(Vollkasko): 300유로

 

 

3.지정 정비소 이용 조건 선택

 

보험사와 제휴된 협력 정비소를 이용하기로 하면 최대 20%까지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단, 정비소가 거주지에서 멀리 있을 수도 있으니 무료 픽업 및 반납 서비스와 대차 제공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4.운전 습관 기반 요금(텔레매틱스, Telematik-Tarif)

 

안전 운전 습관이 보험료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전 습관(가속, 제동, 코너링, 속도 등)을 앱으로 분석해 최대 30%까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5.주행거리 다시 확인하기

 

보험료는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매년 주행거리를 실제 수치로 확인하면 과도한 보험료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재택근무나 대중교통 이용으로 주행거리가 줄었다면 그에 맞게 보험계약을 조정하세요.

 

 

6.운전자 범위 줄이기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위험 부담이 커져 보험료도 오릅니다. 특히 초보 운전자가 포함될 경우 보험료가 급격히 인상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실제 운전자를 중심으로 운전자 범위를 최소화하면 더 저렴한 요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7.다양한 할인 혜택 활용하기

 

특정 직업군(공무원 등)은 기본적으로 할인된 요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작성: Yun
  • ⓒ 구텐탁피플(https://gutentagpeopl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나, 추가로 기사로 작성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메일로 문의주세요 (문의 메일: info@gutentagkorea.com)

 

댓글 0 보기
목록보기
구피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