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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돈 아끼는 법 - 생활비 줄이고 싶다면? 절약에 도움되는 앱 8가지 정리
BY gupp2025-09-22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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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생활하다 보면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와 생활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식비, 교통비, 주거비는 줄이기가 쉽지 않은데 다행히 스마트폰 속 몇 가지 앱만 잘 활용해도 매달 나가는 돈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아껴 쓰고 똑똑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앱 8개를 정리했습니다.

 

 


ⓒ Andrey_Popov / shutterstock

 

 

 

독일에서 생활비를 줄여주는 앱 8가지 추천

 

 

1. Finanzguru - 새는 돈 막기

 

모든 계좌와 카드를 연결해 수입과 지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멀티뱅킹 앱입니다. 비즈니스 계좌도 연결할 수 있어 계좌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계약 관리 기능도 제공해 이해하기 어려운 법적 사항이나 계약의 적법성을 검토해 주며, 추가로 절약 팁까지 제안해 줍니다.

 

 

 

2. Mydealz - 실시간 할인 정보

 

사용자들이 공유하는 실시간 할인과 쿠폰 정보를 제공하는 앱(Android/Apple)입니다. 전자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합니다.

 

 

3. Aboalarm - 잊은 구독 정리

 

헬스장, 잡지, 통신사 등 까먹고 있던 구독이나 계약을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는 앱입니다. 이름과 계약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해지 서류를 만들어 보내주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 없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해지 건당 6.50~15.50유로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4. Money Manager - 소비 습관 파악

 

지출과 수입을 카테고리별로 기록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계부 앱입니다. 그래프와 통계로 어디에 돈이 많이 나가는지 알 수 있고, 소비 습관을 점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잔액을 앱에 연동하여 남은 금액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5. Kleinanzeigen - 중고 거래로 현금 만들기

 

독일 대표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애플/안드로이드)으로, 안 쓰는 물건을 팔아 현금화하거나 필요한 가구와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사할 때 가구나 전자제품을 구입하거나 처분할 때 큰 도움이 되며, 급처 물건은 종종 무료 나눔으로 거래됩니다. 독일어 게시글에는 독일어로 보내면 응답률이 확 올라갑니다.

 

 

6. Too Good To Go - 남는 음식을 저렴하게

 

카페나 베이커리, 식당에서 하루가 끝날 무렵 남는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앱(Apple/Android)입니다. 몇 유로로 다양한 빵과 간식을 얻을 수 있어 식비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픽업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맞춰 가야 합니다. 매장별 후기를 참고하면 만족스러운 구매 확률이 높아집니다.

 

 

7. ADAC Drive, Clever Tanken, PACE drive - 주유비 절약

 

주유소별 실시간 가격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곳에서 주유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이나 출퇴근 시 활용하면 리터당 차액으로 큰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로상 가장 저렴한 주유소까지 경로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8. Check24 - 계약과 요금 비교

 

호텔 예약뿐 아니라 전기, 가스, 보험, 통신 요금제까지 비교할 수 있는 가격 비교 플랫폼(Apple/Android)입니다. 계약을 갱신하거나 새로 체결할 때, 겨울용 타이어 등의 상품을 구매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 전 추가 수수료나 취소 규정 확인하고, 숙박 예약 시에는 타 앱(Booking.com 등)과 교차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성: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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