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2026년 연차를 효율적으로 계획하면 단 28일의 휴가로 무려 59일의 자유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법정 공휴일과 주말 사이의 징검다리 연휴를 잘 활용하면 최소한의 휴가로 최대한의 휴식을 즐길 기회가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할 수 있을지 독일 여행 포털 Reisereporter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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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년 상반기에 누릴 수 있는 황금연휴 기회
2026년 상반기에는 공휴일이 평일에 몰려 있어, 효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월, 새해 시작부터 4일 연휴 가능
1월 1일(목) Neujahr(새해)
1월 2일(금)에 휴가를 내면 ⇒ 총 4일 연휴 (1월 1일~4일)
1월 6일(화) Heilige Drei Könige
적용 지역: 바이에른, 바덴뷔르템베르크, 작센안할트
5일(월) 휴가 시 ⇒ 총 4일 연휴 (1월 3일~6일)
2일(금)과 5일(월) 휴가 시 ⇒ 최대 6일 연휴 확보 (1월 1일~6일)
4월, 부활절 연휴 활용
4월에는 3일 Karfreitag(성금요일)과 6일 Ostermontag(부활절 월요일)이 있습니다.
3일 성금요일 앞으로 3월 30일(월) ~ 4월 2일(목)에 휴가를 내면⇒ 최대 10일 연휴 (3월 30일~4월 6일)
3일 성금요일과 6일 부활절 월요일 앞뒤로 3월 30일(월) ~ 4월 10일(금)에 휴가를 내면 ⇒ 최대 16일 연휴 (3월 30일~4월 12일)
5월은 황금연휴의 절정
5월은 독일에서 연휴가 가장 몰려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2026년에는 공휴일이 대부분 평일에 해당되어, 연차 조합이 유리합니다.
5월 1일(금) Tag der Arbeit (노동절)
27(월)~30일(목) 휴가 시 ⇒ 총 9일 연휴 (4월 25일~5월 3일)
5월 14일(목) Christi Himmelfahrt(예수 승천일)
15일(금) 휴가 시 ⇒ 총 4일 연휴 (5월 14일~17일)
앞뒤로 11(월)~15일(금) 휴가 시 ⇒ 총 9일 연휴 가능 (5월 9일~17일)
5월 25일(월) Pfingstmontag(성령강림절)
26(화)~29일(금) 휴가 시 ⇒ 총 9일 연휴 (5월 23일~31일)
2026년 하반기에 누릴 수 있는 황금연휴 기회
하반기에는 공휴일들이 대부분 주말에 겹쳐 연휴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6월 4일(목) Fronleichnam(성체성혈대축일)
적용 지역: 바이에른, 바덴뷔르템베르크, 헤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자를란트
5일(금) 휴가 시 ⇒ 총 4일 연휴 (6월 4일~7일)
앞뒤로 1일(월)~ 5일(금) 휴가 시 ⇒ 총 9일 연휴 가능 (5월 30일~6월 7일)
11월 18일(수) Buß- und Bettag(참회 기도일)
적용 지역: 작센
16일(월)~17일(화) 또는 19일(목)~20일(금) 휴가 시 ⇒ 총 5일 연휴 (11월 14일~18일 또는 11월 18일~22일)
16일(월)~20일(금) 휴가 시 ⇒ 총 9일 연휴 (11월 14일~22일)
12월 25일(금) Weihnachtstag(크리스마스)
2027년에는 새해 첫날에 주말이 이어지므로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휴가를 내면 16일의 긴 연휴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1일(월)~31일(목) 8일 휴가 시 ⇒ 총 16일 연휴 확보 (12월 20일~2027년 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