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보고서
나의 연금 수급액에 영향 미칠 수 있는 연간급여보고서, 4월까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와 체크 항목
BY gupp2024-08-31 1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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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이 되면 근로자들은 고용주로부터 Jahresmeldung이라고 불리는 연간급여보고서를 받게 됩니다. 이 급여보고서는 근로자의 고용 기간과 전년도 소득 금액이 기록된 문서로 연금 보험기관에서는 이 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근로자의 연금 지급액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연간급여보고서에 기록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요, 어떤 항목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 PaeGAG /  shutterstock

 

 

독일 연금보험 협회에 따르면 연간급여보고서에 기록된 내용이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연금 수급액과 연금 자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연간급여보고서에 있는 본인의 이름과 보험 번호, 근속 기간 및 총수입이며 그 밖에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아래 설명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1. 사회보장 번호(Sozialversicherungsnummer): 연금 보험 번호라고도 하는 보험 번호를 사회보장 카드에 있는 번호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건강 보험(Krankenkasse): 건강 보험을 변경한 사실이 있다면 현재 가입한 보험이 연간급여보고서에 반영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건강보험 정보가 정확한지도 확인해야 하며 사보험 가입자라면 숫자 코드가 0으로 표시되고 공보험 가입자라면 숫자 1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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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용정보: 연간급여보고서에는 본인의 고용 상태가 어떤 그룹에 속하는지를 나타내는 숫자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일반 직장인에 해당하는 사람은 101, 연수생 102, 노령 근로 단축 직원(Altersteilzeit) 103, 인턴 105, 일하고 있는 학생 106,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는 장애인 107, 조기 퇴직급여 수급자 108, 미니잡 109, 임시직 110으로 구분되며 이 숫자를 통해 본인의 고용 형태가 올바르게 표기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연간급여보고서에서 사실과 맞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고용주에게 연락하여 보고서를 수정해야 합니다. 4월이 넘어가면 작년의 기록은 수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작성: 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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