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맞벌이 부부에게 알맞는 세금 등급은?
독일에는 가족 구성원과 직업의 개수에 따라 세금 등급이 다르게 매겨집니다. 미혼인 경우에는 세금 등급 1, 결혼한 부부의 경우 각각 세금등급...
직장인보고서
독일 전문가가 조언하는 연말 정산 시 세금 줄이는 방법
BY gupp2024-08-02 17:03:57
최근 높은 에너지 비용, 값비싼 식료품 가격 등으로 많은 사람이 치솟는 생활비를 감당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소득세 지원 서비스 협회 (VLH)는 이런 상황에서 납세자가 가능한 많은 세금을 환급 받을 방법을 제시합니다.
1. 통근수당을 최대한 활용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통근 수당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소득세 지원 서비스협회(VLH)는 추천하고 있습니다. 통근 거리가 20km 까지는 km당 30센트, 21km 부터는 35센트를 매년 납부할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연방 정부에서는 35센트인 통근 수당을 38센트로 인상하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는 직장인에게도 적용됩니다.
2. 취업 티켓에 대한 고정 세율 적용을 통한 세금 환급
2019년부터 대중교통 취업 티켓(Jobticket)을 고용주가 노동자의 임금에 추가로 지불하면 면세가 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금전적 혜택으로 간주하여 통근수당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대안이 생겼습니다. 고용주가 취업 티켓에 대해 25% 또는 15%의 고정 세율로 세금을 납부한 금액을 급여에 환산하여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고정세율 25%를 적용 받은 직원은 통근 수당을 전액 공제 받을 수 있고 15%가 적용된 경우는 취업 티켓 금액만큼 차감된 통근수당을 공제받습니다. 고정 세율 선택에 대한 비용적인 혜택은 각자의 직장까지의 거리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멀리 통근하는 사람들은 통근 수당의 혜택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25% 세율이 더 이익이고 직장이 가깝다면 일반적으로 15%의 고정 세율을 적용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회사 자전거 이용을 통한 면세
2019년부터 회사 소유의 일반자전거 및 전기자전거(최대 시속 25km까지)를 업무뿐만 아니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도 세금을 면제 받습니다. 동시에 회사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통근 수당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고용주가 직원에게 자전거를 사용하도록 허용한 경우에만 면세 받을 수 있고 자전거 소유권을 양도받는 경우 세금이 부과됩니다.
4. 재택근무, 출장과 관련된 필요 경비 청구
재택근무로 인한 재택 사무실 공간 마련을 위해 발생한 경비를 공제 받을 수 있고 업무상의 이유로 이사를 하거나 출장을 가는 사람은 누구나 세무서에 일정 금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노동을 위한 작업복, 전문 서적, 추가 교육 비용 또는 업무를 위한 별도의 사무실 사용에 대한 비용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금 공제가 가능한 업무와 관련된 기타 비용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세부 조건 사항이 있기 때문에 세금 신고서에 소득 관련 비용을 모두 기재하고 세무서에서 질문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관련 영수증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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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금 등급 확인 및 변경
기혼자이거나 동거 관계에 있는 경우 1년에 여러 번 근로소득세 등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연방 재무부 웹 사이트에서 “배우자/동거인을 위한 세금 등급 변경 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변경된 세금 등급은 신청 후 다음 달 초부터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4월 25일에 과세 구분을 변경하면 5월 1일부터 새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세금 등급 변경은 부부의 급여 조건을 따져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부 둘 중 한 명이 훨씬 더 급여가 많다면 세금 클래스 III(3)과 세금 클래스 V(5)를 결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두 사람의 소득이 거의 같다면 세금 등급 IV(4)와 IV(4)의 조합을 유지해야 하고 결혼하면 자동으로 이 조합을 받게 됩니다.
6. 원천징수세 면제 한도와 세율 확인
주식 및 다른 투자에서 이익을 창출하거나 저축을 통한 이자소득이 있는 사람은 이런 투자 소득에 대해 25%의 원천징수세를 납부해야 하며 저축 이자 또는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연간 개인 801유로, 부부 1,602유로까지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최종 원천징수 세율이 25% 미만인 경우 소득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는 세금 신고서 양식(KAP)을 세무서에 제출하고 Günstigerprüfung을 신청하여 세율 변경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본인에게 더 유리한 세율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7. 전문가 서비스 이용 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
기술자의 지붕의 석면 제거, 페인팅 또는 가구 조립과 같은 작업에서 발생하는 인건비는 부동산 소유자 세금 부담에서 20%를 직접 공제할 수 있습니다. 연간 최대 6,000유로까지 청구할 수 있고 연간 최대 1,200유로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기 돌보기, 창문 청소, 집의 정원 가꾸기 및 관리와 같은 가사 서비스 제공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들의 인건비 및 교통비의 5분의 1을 연간 최대 20,000유로까지 세금 신고서에 청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최대 4,000유로의 세금 공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세입자는 공과금의 일부를 가계 관련 서비스 또는 상인 비용으로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세금을 절약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양육비, 생계비, 직업교육비 또는 연구와 같은 비용이 공제될 수 있는지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세금 전문 기관을 통해 자문하는 것이 좋다고 소득세 지원 서비스협회(VLH)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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