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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장생활Lunch Break의 미덕 - 독일 Mittagspause(점심시간) 문화 이야기
BY gupp2025-11-21 11:50:24
한국 직장에서도 점심시간은 동료들과 회사 근처 맛집을 찾아가거나 휴식을 취하는 소중한 1시간이죠. 그런데 막상 독일 회사에 와보면 그 시간을 쓰는 방식이나 분위기가 묘하게 다르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그냥 밥 먹고 쉬는 건 똑같은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독일 동료들 사이에서 눈치 없이 '아웃사이더'가 되지 않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독일식 점심시간(Mittagspause)의 룰과 문화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사무실 내 식사? 냄새는 절대 금물
한국에서는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을 회의실이나 휴게실에서 다 같이 먹기도 하죠. 독일도 도시락을 많이 싸 오지만 자리에서 먹을 땐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2. 구내식당(Kantine)은 단순한 식당이 아닙니다
규모가 있는 독일 회사라면 Kantine(구내식당)가 있죠. 이곳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곳이 아니라 네트워킹의 장입니다.
3. 외부 식사와 산책은 국룰?
사무실 밖으로 나가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식사 후에는 짧은 산책을 하는 것이 점심 루틴인 독일 직장인들도 많습니다.
4. 점심시간은 근무시간이 아닙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독일은 이 부분이 훨씬 칼 같습니다.
대부분 회사에서는 🕛 12시~13시 혹은 12시30분~13시30분 사이에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합니다. 따라서 이 시간에는 메일 확인, 업무 관련 전화, 회의 준비 같은 걸 하지 않고, 완전히 자리를 비워 두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 요약하자면
독일에서의 점심시간은 나를 위해 리셋하는 시간입니다. 동료들에게 "Mahlzeit!"라고 인사하며 밖으로 나가보세요. 맑은 공기를 마시고 돌아왔을 때, 오후 업무 효율이 훨씬 높아지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여러분의 건강하고 슬기로운 독일 직장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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