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직장에서 업무 지시를 들었지만 100% 확신이 서지 않을 때,
혹은 이메일이나 회의 내용이 모호하게 전달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묻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고 오히려 신뢰감을 주는 행동입니다.
“다시 물으면 민폐일까?”라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는 실제 독일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Nachfragen 독일어 표현들입니다.
ⓒ Olena Yakobchuk / shutterstock
① 핵심 내용을 다시 확인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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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e ich das richtig verstanden, dass …?
제가 …라고 이해한 것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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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n ich Sie richtig verstanden habe, dann …
제가 이해한 바로는 …라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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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 um sicherzugehen: Sie meinen, dass …
확실히 하기 위해 여쭙습니다만, …라는 의미가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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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tehe ich das korrekt, dass wir … sollen?
우리가 …해야 한다는 뜻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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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 es klarzustellen: …?
명확히 하자면, …가 맞습니까?
② 작업 범위(Scope)나 우선순위를 확인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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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 hat hier die höchste Priorität?
여기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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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l ich zuerst … erledigen oder …?
…와 … 중 어느 것을 먼저 처리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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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wann benötigen Sie das genau?
정확히 언제까지 필요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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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ht es hierbei um die vollständige Version oder nur einen Entwurf?
완성본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아니면 초안이면 되는지요?
③ 디테일이나 기준을 재확인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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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t es bestimmte Anforderungen oder Vorgaben?
특별한 요구사항이나 지침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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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 genau soll das Ergebnis aussehen?
결과물은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여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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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t es ein Beispiel, an dem ich mich orientieren kann?
참고할 수 있는 예시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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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he Daten/Zahlen sollen berücksichtigt werden?
어떤 데이터/숫자를 포함해야 합니까?
④ 오해를 방지하려고 다시 확인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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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 damit wir keine Missverständnisse haben: …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시 확인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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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lte ich etwas anders machen, sagen Sie mir bitte kurz Bescheid.
제가 다르게 해야 할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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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möchte sicherstellen, dass wir das Gleiche meinen.
우리가 동일한 내용을 말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⑤ 회의나 전화에서 들은 내용을 정리하며 재확인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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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fasse kurz zusammen, um sicherzugehen: …
제가 이해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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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heißt, wir machen … bis …, richtig?
그러니까 우리는 …를 …까지 진행하는 것이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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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 zur Bestätigung: Sie übernehmen … und ich mache …?
다시 확인드립니다: …는 선생님께서 하시고, 저는 …를 맡는 것이 맞습니까?
⑥ 상대가 빨리 말하거나 내용이 어려워 다시 묻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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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önnten Sie das bitte noch einmal wiederholen?
방금 말씀을 다시 한번 반복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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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schuldigung, könnten Sie das etwas langsamer erklären?
죄송하지만 조금 더 천천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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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letzte Punkt war etwas unklar für mich – könnten Sie ihn bitte noch einmal erläutern?
마지막 부분이 조금 불명확했습니다. 다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 독일 업무 문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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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인하는 것 = 책임감 있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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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아무 말 없이 진행했다가 실수하면 더 큰 문제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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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1~2번 더 물어보는 것은 빈번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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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도 바로 “Ja, genau. / Richtig. / Genau das meinte ich.” 같은 표현으로 기꺼이 답해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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