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함께 배우자

커뮤니티 예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음란, 음해한 내용의 글은 통보없이 삭제처리됩니다.

독일에서 새로운 직장 구하기 – 인터뷰 편 (Bewerbungsgespräch in Deutschland)
BY gupp2025-05-21 18:25:21
41270

구텐탁 피플이 직장생활을 준비하거나 직장생활 중인 회원들을 위해 독일어를 배우는 강의를 마련했습니다.

전문 독일어 강사님들이 직접 준비하는 강의로 전문적이거나 또는 일상에서 필요한 독일어를 배우고 독일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독일어를 정복해 봅시다!

 

궁금한 점이나 추가로 나누고 싶은 독일어 정보는 컬럼에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직접 게시판 글로 남겨 주셔도 좋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을 적극 활용하시면 추첨을 통해 1:1독일어 과외 수강권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베니입니다.

 

독일에서는 인터뷰가 채용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몇 마디 잘못된 표현만으로도 인상이 달라질 수 있기에, 미리 준비가 필수죠.
오늘은 실제 면접장에서 여러분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핵심 독일어 표현들을 정리했어요.

이 표현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취업에 성공했다면, 저는 너무 기쁠 것 같네요.   

 


아래 표현들로 첫인상을 한층 더 프로페셔널하게 만들어 보세요!

 

1. 기본 인사 및 소개 (Begrüßung und Vorstellung)

 

면접이 시작되면 첫인사는 모든 것의 출발점이에요. 명확한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로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죠.

특히 독일에서는 정중하면서도 간결한 표현을 선호한답니다.

또한 자신의 이름과 지원한 포지션을 분명히 언급하면, 면접관도 대화 흐름을 잡기 쉬워져요.

 

지금부터 자주 쓰이는 문장들을 함께 익혀 볼까요?

 

● Guten Tag, mein Name ist [Ben ]. Vielen Dank, dass Sie mich eingeladen haben.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 Ben ]입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s freut mich sehr, Sie kennenzulernen.
→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 Ich habe mich auf die Position als [Position] beworben.
→ 저는 [포지션]에 지원했습니다.

 

● Darf ich Sie duzen oder soll ich Sie weiterhin siezen?
→ 편하게 ‘du’를 써도 될까요, 아니면 계속 ‘Sie’를 사용해야 하나요?


➔ 처음부터 Sie 만 사용하거나 바로 Du 부터 사용하는거, 한국에서는 당연히 Sie 형식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거나 헷갈릴 수 있는데, 인터뷰 현장에서 물어보면 더 수월히 편하게 진행할 수 있겠죠!?

 


ⓒ fizkes / shutterstock

 

2. 경험 및 역량 설명 (Erfahrung und Kompetenzen)

 

면접관은 여러분의 경력과 능력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해요. 간단한 문장으로 핵심 경험을 강조하면 좋습니다.

특히 이전 직장에서의 성과나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신뢰도가 높아지죠.

 

여기서는 과거 시제와 핵심 동사를 활용한 표현을 연습해 볼 거예요. 자, 여러분의 스토리를 매끄럽게 전달해 보세요!

 

● In meiner vorherigen Position bei [Firma] habe ich die Kundenbetreuung geleitet.
→ 이전 회사인 [회사명]에서 고객 관리를 책임졌습니다.

 

● Ich konnte den Umsatz im letzten Jahr um 15 % steigern.
→ 작년에 매출을 15%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 Während meines Studiums habe ich an mehreren IT-Projekten mitgewirkt.
→ 학창 시절 여러 IT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 Ich bin sehr teamorientiert und arbeite gerne selbstständig.
→ 저는 팀 지향적이면서도 자율적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3. 면접관에게 질문하기 (Fragen an den Interviewer)

 

면접 말미에 “궁금한 점이 있냐”는 질문이 들어올 수 있어요. 이때 준비된 질문이 있으면,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답니다.

기업 문화나 팀 구성에 대해 묻는 것은 특히 긍정적인 인상을 줘요.

또한 업무 환경, 성장 기회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죠. 이제 자주 쓰이는 질문 문장을 살펴볼게요.

 

● Wie sieht ein typischer Arbeitstag in dieser Position aus?
→ 이 포지션의 일반적인 하루 업무는 어떻게 되나요?

 

● Mit welchen Teams würde ich hauptsächlich zusammenarbeiten?
→ 주로 어떤 팀들과 협업하게 되나요?

 

● Welche Weiterbildungsmöglichkeiten bieten Sie Ihren Mitarbeitern?
→ 직원들을 위한 추가 교육 기회가 어떻게 되나요?

 

● Wie ist die Unternehmenskultur bei Ihnen?
→ 귀사의 기업 문화는 어떤가요?

 

 

4. 미니 상황극

 

위 이야기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그럼 아래 상황극을 만들어봤으니, 금방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따로 한국어로 표시는 하지 않았어요. 직접 찾아보면서 어떻게 글이 쓰여졌는지 직접! 공부하길 바래요!  

 

Interviewer: Guten Tag, Frau Kim. Danke, dass Sie heute hier sind.

Bewerberin: Guten Tag, vielen Dank für die Einladung. Ich freue mich sehr.

Interviewer: Können Sie kurz Ihre letzte Position beschreiben?

Bewerberin: Gerne. Bei meinem vorherigen Arbeitgeber habe ich das Marketing-Team geleitet und eine Social-Media-Kampagne geplant, die die Reichweite um 20 % erhöht hat.

Interviewer: Sehr beeindruckend! Haben Sie Fragen an uns?

Bewerberin: Ja. Wie ist die Einarbeitung für neue Mitarbeiter bei Ihnen organisiert?

 

 

5. 여기서 문법 공부하고 넘어갈까요? : 과거 시제 – Perfekt와 Präteritum

 

●Perfekt: 일상 대화에서 주로 사용 (“Ich habe gearbeitet”).

●Präteritum: 공식 문서나 보고서, 면접 답변에서도 간혹 사용 (“Ich leitete das Team”).

 

●면접에서는 둘 다 자연스럽게 섞어 쓰면 좋습니다.

예를들면,

- “Ich habe eine Präsentation gehalten.”

- “Ich leitete ein Projekt zur Prozessoptimierung.”

 

이 표현들로 면접장에서 자신 있게 대화해 보세요!

 

위 내용들이 어렵거나 헷갈리거나 제게 피드백을 주시고 싶으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Benny 였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준비하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Viel Erfolg bei Ihrem nächsten Vorstellungsgespräch!

 

 

  • 작성: 독일어 강사 Benny
  • 저작권 ⓒ 구텐탁피플(http://www.gutentagpeopl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보기
목록보기
구피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