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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장생활직장에 다니면서 대학도 다닐 수 있을까? 독일에서 일과 학업 병행하기
BY gupp2026-10-23 1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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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전공을 공부하거나 추가로 학위를 취득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업무와 관련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석사과정에 진학하거나, 다른 분야로 이직하기 위해 다시 대학에 입학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독일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대학에 다니는 것이 가능할까요?

독일에서는 직장인도 대학에 등록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으며, 시간제 학위과정이나 야간·주말 수업, 온라인 학위과정 등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려면 근무시간과 수업 일정뿐 아니라 건강보험, 학비, 세금 등 여러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독일에서 직장생활과 대학 공부를 병행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 실제 사진이 아닌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풀타임 직장인도 독일 대학에 정식으로 등록할 수 있을까요?

독일에서는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학 입학이 일률적으로 금지되지는 않습니다.

대학의 입학 자격을 충족하고 해당 대학의 등록 조건에 부합한다면 직장을 유지하면서 학사나 석사과정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 회사에서 주 40시간 근무하는 직원이 퇴근 후 경영학을 공부하거나, 이미 학사학위를 취득한 직장인이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학 등록과 사회보험상 학생 신분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대학에 등록할 수 있는지와 학생에게 적용되는 사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는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또한 대학마다 학업과 근로의 병행에 관한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풀타임 근무자의 정규 학위과정 등록도 허용하지만, 특정 시간제 학위과정에는 별도의 신청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인이 대학에 진학하려면 먼저 해당 학위과정의 입학요건과 Studienordnung, Prüfungsordnung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이 대학에 다니려면 어떤 학업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독일 대학에서는 일반적인 풀타임 학위과정(Vollzeitstudium) 외에도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여러 학업 방식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방식은 직장 병행 학위과정(berufsbegleitendes Studium)입니다.

이는 이미 직장에 다니는 사람을 고려해 설계한 과정으로, 강의가 주로 저녁이나 주말에 진행되거나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제 학위과정(Teilzeitstudium)은 한 학기에 이수하는 학습량을 줄여 학업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풀타임 과정에 비해 학위 취득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직장생활과 병행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원격 학위과정(Fernstudium)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학습자료와 디지털 강의 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원격 학위과정이라고 해서 모든 시험과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대면시험이나 출석수업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berufsbegleitendes Studium, Teilzeitstudium, Fernstudium이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직장 병행 과정이면서 시간제 과정일 수도 있고, 원격으로 진행되는 풀타임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과정 이름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실제 강의시간, 필수 출석일, 시험 방식과 한 학기 학습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 대학의 정규 수업을 들으면서 회사에 다닐 수도 있을까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업시간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독일 대학의 풀타임 학위과정은 학생들이 평일 낮에 강의와 세미나에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일반적인 직장인은 평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회사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강의시간과 근무시간이 겹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는 직원이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필수 세미나를 수강해야 한다면, 회사의 근무시간 조정 없이는 참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마다 출석 규정이 다릅니다.

일부 강의는 출석보다 시험 결과가 중요할 수 있지만, 실습이나 언어 수업, 특정 세미나처럼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수업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다면 대학에 등록하기 전에 해당 학위과정의 수업시간표와 필수 출석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한 학기에 적은 과목을 신청한다고 해서 공식적으로 Teilzeitstudium에 해당하는 것도 아니므로, 학적상 시간제 등록이 가능한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대학에 다닌다는 사실을 회사에 반드시 알려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직원이 개인적인 시간에 대학 공부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회사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퇴근 후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주말에 대학 수업에 참여하는 등 학업이 근로계약상의 의무를 방해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인 자기계발 활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근무시간과 수업시간이 겹치거나, 시험 때문에 근무시간을 조정해야 하거나, 회사의 비용 지원을 받고 싶다면 회사와 협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학업과 부업(Nebentätigkeit)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에 등록해 공부하는 것 자체는 일반적인 의미의 부업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근로계약서에 부업 신고 조항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대학 공부를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학업이 근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영향을 미치거나 근로계약상 별도로 정해진 의무와 충돌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의 지원을 받는 학위과정이거나 학업을 위해 업무시간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협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 시험이 있는 날에는 회사에서 휴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독일에서는 직장인이 대학 시험에 응시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별도의 유급 시험휴가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대학의 필기시험이 수요일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다면 직원은 연차휴가를 신청하거나, 회사와 협의해 근무시간을 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Gleitzeit를 운영한다면 출퇴근시간을 조정하거나, 근로시간 계좌(Arbeitszeitkonto)에 쌓인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식은 회사 규정과 근로시간 운영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험 응시를 위해 일반 연차를 사용하려는 경우 회사는 직원의 휴가 희망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긴급한 사업상 사정이나 사회적으로 우선되는 다른 직원의 휴가 요청 등이 있으면 원하는 날짜의 휴가가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일이 확정되면 가급적 일찍 회사에 휴가나 근무시간 변경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회사나 단체협약(Tarifvertrag)에는 학업과 관련된 특별한 휴가 규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근로계약서와 내부규정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에는 공부를 위한 유급휴가인 Bildungsurlaub도 있지 않나요?

독일에는 직원의 직업적·정치적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휴가(Bildungsurlaub 또는 Bildungszeit) 제도가 있습니다.

다만 독일 전역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며, 연방주별로 관련 규정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RW)에서는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직원이 인정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연간 최대 5일의 교육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NRW에서는 원칙적으로 같은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일정한 사업장 규모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신청은 일반적으로 교육 시작 최소 6주 전에 해야 하며, 교육기관과 과정도 법에서 정한 인정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Bildungsurlaub이 있다고 해서 대학의 일반 강의나 학기말 시험을 위해 자유롭게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교육휴가는 법에서 인정하는 교육행사에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학위과정의 수업이나 시험이 그 요건에 해당하는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학 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휴가와 법정 Bildungsurlaub은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타임 근무를 줄이고 대학에 다닐 수도 있을까요?

직장과 대학의 일정을 병행하기 어렵다면 회사에 근무시간 단축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독일의 단시간·기간제 근로법(TzBfG) §8에 따르면 근로관계가 6개월을 초과해 유지되었고 회사가 통상 15명을 초과하는 직원을 고용하는 경우, 직원은 일정한 조건 아래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 40시간 근무하던 직원이 대학에 다니기 위해 주 30시간 근무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을 원하는 시점보다 최소 3개월 전에 신청해야 하며, 회사는 법에서 정한 운영상 사유 등이 있다면 신청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Teilzeit로 근무시간을 줄이면 학업을 마친 뒤 원래의 풀타임 근무시간으로 자동 복귀할 권리가 항상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 기간만 근무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Brückenteilzeit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직원이 1년에서 5년 사이의 기간을 정해 근무시간을 줄인 후 기존 근무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원칙적으로 회사에 통상 45명을 초과하는 직원이 있어야 하며, 회사 규모와 운영상 사정에 따른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2년 동안 석사과정에 다니면서 근무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회사와 개별 합의를 하거나 법정 Brückenteilzeit 요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생이 되면 건강보험도 학생보험으로 바뀔까요?

직장인에게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독일 대학에 등록했다고 해서 기존의 건강보험이나 사회보험 적용이 자동으로 학생 기준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에는 Werkstudentenprivileg이라는 사회보험상 특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업이 중심인 학생이 주 20시간 이하로 근무하고 다른 요건도 충족한다면, 해당 근로에 대해 건강보험·요양보험·실업보험의 일부 납부 의무가 면제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 규정은 대학에 등록한 모든 직장인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독일 회사에서 주 40시간 근무하면서 대학에 추가로 등록했다면 일반적으로 학업보다 직장생활이 중심인 것으로 판단되므로, 기존과 같이 정규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사회보험 의무가 유지됩니다.

 

반대로 학업을 중심으로 주 15시간 정도 일하는 학생이라면 요건에 따라 Werkstudent로 취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 등록 가능 여부와 Werkstudent로 인정되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특히 현재 풀타임으로 근무하면서 대학에 등록하려는 사람은 학생증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보험료가 줄어든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대학에 등록하면 BAföG도 받을 수 있을까요?

독일의 학업지원금인 BAföG는 대학에 다니는 모든 사람에게 자동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 아닙니다.

 

BAföG는 학업 형태, 연령, 국적 또는 체류자격, 기존 학력, 소득과 자산 등 여러 조건을 바탕으로 수급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특히 공식적인 Teilzeitstudium은 원칙적으로 BAföG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BAföG는 일반적으로 학생의 시간과 노력을 전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직장 병행 학위과정이 공식적인 시간제 과정으로 운영된다면 BAföG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풀타임 학위과정에 등록했다고 하더라도 직장에서 충분한 급여를 받고 있다면 소득 산정에 따라 지원금이 줄어들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생활을 계속하면서 대학에 다니려는 사람은 BAföG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의 급여와 학업 비용을 기준으로 자금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직장인이 대학에 다니면 학비가 더 비쌀까요?

독일에서 직장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대학의 등록금이 추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립대학의 일반적인 학사·석사 학위과정은 등록금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지만, 학생은 보통 학기마다 Semesterbeitrag을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직장인을 위한 berufsbegleitendes Studium이나 특정 추가교육 석사과정(weiterbildender Masterstudiengang)은 별도의 등록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사립대학에서 제공하는 원격 학위과정 역시 정기적인 수업료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부 연방주에서는 비EU 국적 학생 등 특정 학생에게 별도의 등록금 규정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용을 확인할 때는 Semesterbeitrag과 Studiengebühren를 구분하고, 학위 취득까지 예상되는 총비용을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시간제 학업은 한 학기에 듣는 과목 수가 적어도 학기 분담금은 계속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단순히 한 학기 비용만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대학 등록금이나 교재비를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을까요?

직장인이 대학에 다닌다면 학업 비용의 세금 처리도 확인해 볼 만합니다.

 

독일에서는 대학 공부가 첫 번째 직업교육 또는 첫 학위과정인지, 이미 직업교육이나 학위를 마친 이후의 추가 학업인지에 따라 비용 공제 방식이 달라집니다.

 

기존에 인정되는 최초 직업교육이나 학위과정을 마친 사람이 직업과 관련된 추가 학업을 진행한다면, 관련 비용을 Werbungskosten(소득 관련 비용)으로 공제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 학사학위를 취득한 직장인이 업무 역량을 높이거나 새로운 직업을 준비하기 위해 석사과정에 진학한다면, 직업과의 관련성이 인정되는 학비와 학습자료비 등을 세금 신고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전에 인정되는 직업교육이나 학위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대학에 다니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학업 비용을 Sonderausgaben(특별지출)으로 공제받게 됩니다. 2026년 기준 해당 공제 한도는 연간 6,000유로입니다.

다만 학업 자체가 일정한 교육 목적의 고용관계에 포함되는 경우에는 예외가 존재합니다.

 

공제 대상이 될 수 있는 비용으로는 등록금, 교재비, 학습용 장비, 대학에 가는 교통비 등이 있습니다.

실제 인정 여부와 계산 방식은 학업 형태 및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세금 공제는 지출한 학비를 국가가 전액 돌려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과세소득을 줄이는 방식이므로 실제 절세 효과는 개인의 소득과 세금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회사에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 주는 경우도 있을까요?

직원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이 회사의 업무와 관련된다면 회사가 학비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데이터 분석이나 정보보안 관련 석사과정에 진학한다면 회사가 전문인력 육성 차원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일부 회사는 등록금 외에도 학습자료비를 지원하거나 강의 참석을 위한 근무시간 조정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직원이 대학에 진학한다고 해서 회사에 학비를 부담해야 하는 일반적인 법적 의무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 지원은 근로계약, 단체협약, 사내 교육제도 또는 개별 합의에 따라 결정됩니다.

 

또한 회사가 학비를 지원하는 경우에는 지원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학위 취득 전이나 취득 후 일정 기간 안에 퇴사하면 회사가 지원한 비용의 일부를 반환하도록 정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반환 조항이 언제나 유효한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약정 내용에 따라 법적 효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서명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인이 대학에 다니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독일에서 직장과 대학을 병행하려면 무엇보다 학업시간과 근무시간을 현실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 연방고용청은 일반적인 풀타임 학업에는 주당 약 30~40시간, 직장 병행 시간제 학업에는 약 10~20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주 40시간 근무하는 직원이 주당 20시간의 학업을 추가한다면, 단순히 일과 공부에만 매주 60시간을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에 통근, 집안일, 휴식시간까지 고려하면 장기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대학의 학위과정은 시험기간에 학습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고, 학기마다 수업시간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의가 모두 온라인인지, 주말 출석이 필요한지, 시험을 평일에 치러야 하는지도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직장 병행 학위과정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학위 취득까지 걸리는 기간뿐 아니라 한 학기 수업 수, 시험 일정, 필수 출석요건, 대학의 학업 지원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의 Studienberatung에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학위과정인지 문의하고, 필요한 경우 회사의 HR 담당자와 근무시간 조정이나 학비 지원 가능성을 협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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