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함께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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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식당에서 당황하지 않는 실전 독일어 - 진짜 자주 듣고 말하는 표현들
BY gupp2026-08-13 16: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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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식당에 가면 메뉴를 읽는 것보다 오히려 직원과 주고받는 짧은 대화에서 막힐 때가 많습니다.

“두 명 자리 있나요?”, “이걸로 주세요”, “물 한 병 더 주세요”, “따로 계산할게요”처럼

한국어로는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말도 독일어로 바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당에서는 비슷한 질문과 표현이 반복되기 때문에

몇 가지 기본 패턴을 익혀두면 주문부터 계산까지 대부분의 상황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을 때

예약하지 않고 방문했다면 가장 먼저 빈자리가 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두 명이라면 Haben Sie noch einen Tisch für zwei Personen frei?라고 하면 “혹시 두 명 앉을 자리가 있나요?”라는 뜻입니다.

조금 더 간단하게 Haben Sie noch einen Tisch für zwei?라고 해도 자연스럽습니다.

 

예약했다면 Wir haben einen Tisch auf den Namen Kim reserviert.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auf den Namen + 이름은 “~라는 이름으로”라는 뜻입니다.

직원이 먼저 Haben Sie reserviert? 또는 Auf welchen Namen haben Sie reserviert?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예약하지 않았다면 Nein, wir haben nicht reserviert.라고 답한 뒤 빈자리가 있는지 물으면 됩니다.

테라스나 야외 좌석을 원한다면 Können wir draußen sitzen? 또는 조금 더 정중하게 Hätten Sie vielleicht draußen noch einen Tisch frei?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메뉴를 받고 주문할 때

직원이 메뉴를 가져다주기 전이라면 Könnten wir bitte die Speisekarte bekommen?이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die Speisekarte가 식당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를 보고 있으면 직원이 Haben Sie schon gewählt?, Wissen Sie schon, was Sie bestellen möchten?

또는 간단하게 Was darf es sein?이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모두 주문할 메뉴를 정했는지 묻는 표현입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굳이 긴 문장으로 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Wir brauchen noch einen Moment, bitte.
조금만 더 볼게요.

Ich schaue noch kurz.
조금 더 보고 있을게요.

 

반대로 주문할 준비가 됐다면 Wir würden gerne bestellen.이라고 하면 됩니다.

 

“이걸로 주세요”라고 주문할 때

독일 식당에서 주문할 때 가장 유용한 표현 중 하나가 Ich hätte gerne ...입니다. 정중하면서도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Ich hätte gerne das Schnitzel.
슈니첼로 주세요.

Ich hätte gerne die Tomatensuppe.
토마토 수프로 주세요.

조금 더 간단하게 Ich nehme ...도 많이 사용합니다.

Ich nehme die Pasta.
저는 파스타로 할게요.

 

메뉴 이름을 정확하게 발음하기 어렵다면 메뉴를 가리키면서 Ich nehme das hier, bitte.라고 해도 됩니다.

“이걸로 주세요”라는 뜻입니다.

 

추천을 받고 싶다면 Was können Sie empfehlen? 또는 Was würden Sie empfehlen?이라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할 때

직원이 먼저 Was möchten Sie trinken? 또는 Darf ich Ihnen schon etwas zu trinken bringen?이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음식과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주문하면 됩니다.

Ich hätte gerne ein Mineralwasser.
탄산수 한 잔/병 주세요.

Für mich ein stilles Wasser, bitte.
저는 탄산 없는 물로 주세요.

 

독일에서는 물을 주문할 때 still인지 mit Kohlensäure인지 구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in Wasser ohne Kohlensäure, bitte.
탄산 없는 물로 주세요.

Ein Wasser mit Kohlensäure, bitte.
탄산수로 주세요.

 

한 잔이 아니라 한 병을 원한다면 eine Flasche Wasser, 한 잔이라면 ein Glas Wasser라고 하면 됩니다.

 

메뉴에 대해 물어볼 때

메뉴를 보고 어떤 음식인지 모르겠다면 직원에게 바로 물어봐도 됩니다.

Was ist das genau?
이게 정확히 어떤 음식인가요?

Was ist da drin?
여기에 뭐가 들어가나요?

Ist das scharf?
이거 매운가요?

Ist das vegetarisch?
이거 채식 메뉴인가요?

 

특정 재료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려면 Ist da ... drin?이 매우 유용합니다.

Ist da Schweinefleisch drin?
여기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나요?

Sind da Nüsse drin?
견과류가 들어가나요?

 

알레르기가 있다면 단순한 취향처럼 말하기보다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Ich bin allergisch gegen Nüsse.
저는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Ich habe eine Allergie gegen Erdnüsse.
저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빼달라고 하거나 변경을 요청할 때

특정 재료를 빼고 싶다면 ohne ...가 가장 간단합니다.

Ohne Zwiebeln, bitte.
양파 빼주세요.

Könnte ich das bitte ohne Käse bekommen?
치즈를 빼고 받을 수 있을까요?

 

소스를 따로 받고 싶다면 Könnte ich die Soße separat bekomme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를 변경하고 싶다면 Kann ich statt Pommes einen Salat bekommen?이라고 하면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로 받을 수 있을까요?”라는 뜻입니다.

다만 실제 변경 가능 여부나 추가요금은 식당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식사 중 무언가 더 필요할 때

물을 더 주문하거나 식기 등이 필요할 때도 기본적인 부탁 표현을 활용하면 됩니다.

Könnten wir bitte noch eine Flasche Wasser bekommen?
물 한 병 더 주실 수 있을까요?

Könnte ich bitte noch eine Serviette haben?
냅킨 하나 더 받을 수 있을까요?

Könnte ich bitte eine Gabel bekommen?

포크 하나 받을 수 있을까요?

 

직원이 중간에 Ist alles in Ordnung?, Schmeckt es Ihnen? 또는 Hat alles gepasst?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음식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말입니다. 

괜찮다면 Ja, alles gut, danke. 또는 Ja, sehr lecker, danke. 정도로 답하면 충분합니다.

 

주문한 음식에 문제가 있을 때

주문한 것과 다른 음식이 나왔다면 무조건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정중하게 상황을 설명하면 됩니다.

Entschuldigung, ich glaube, ich habe etwas anderes bestellt.
죄송하지만 제가 다른 것을 주문한 것 같습니다.

Entschuldigung, das habe ich nicht bestellt.
죄송하지만 이건 제가 주문한 게 아닙니다.

 

음식이 너무 차갑다면 Das Essen ist leider kalt.,

주문한 음식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 Entschuldigung, wir warten noch auf unser Essen.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leider나 Ich glaube ...를 함께 사용하면 문제를 분명하게 전달하면서도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남은 음식을 포장하고 싶을 때

음식이 남았다면 포장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Könnten Sie mir das bitte einpacken?
이거 포장해주실 수 있을까요?

또는

Kann ich das zum Mitnehmen haben?
이거 포장해 갈 수 있을까요?

zum Mitnehmen은 “포장해서 가져가는”이라는 뜻으로 식당이나 카페에서 매우 유용한 표현입니다.

 

계산하고 싶을 때

독일 식당에서는 계산할 때 직원에게 직접 계산 의사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Wir würden gerne zahlen.
계산하고 싶습니다.

더 짧게는

Zahlen, bitte.
계산할게요.

또는 Die Rechnung, bitte.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직원이 높은 확률로 다음 질문을 합니다.

Zusammen oder getrennt?
같이 계산하시겠어요, 따로 계산하시겠어요?

 

한 사람이 모두 계산한다면 Zusammen, bitte.,

각자 계산하려면 Getrennt, bitte.라고 답하면 됩니다.

독일에서는 각자 자신이 주문한 것을 따로 계산하는 방식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카드로 계산하고 싶다면 Kann ich mit Karte zahlen? 또는 Mit Karte, bitte.라고 하면 되고,

현금이라면 Bar, bitte.라고 하면 됩니다.

 

팁을 줄 때 알아두면 좋은 Stimmt so

현금으로 계산하면서 거스름돈을 받지 않고 팁으로 남기고 싶을 때는 Stimmt so.라는 표현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계산 금액이 27유로이고 30유로를 건네면서 Stimmt so.라고 하면 “거스름돈은 됐습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 표현 역시 독일어 식당 회화에서 대표적인 계산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특정 금액까지만 계산하고 싶다면 금액을 직접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7유로가 나왔고 총 30유로를 결제하고 싶다면 Machen Sie 30 Euro.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timmt so.는 단순히 “맞아요”라는 뜻으로 이해하기보다 계산 상황에서는 “거스름돈은 가지세요”라는 의미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당에서 자주 듣는 표현도 알아두세요

손님이 말할 표현뿐 아니라 직원이 하는 말도 익혀두면 실제 상황에서 훨씬 덜 당황합니다.

Haben Sie schon gewählt?는 “메뉴 정하셨나요?”,

Was darf es sein?은 “무엇으로 하시겠어요?”,

Darf es noch etwas sein?은 “더 필요한 것이 있으신가요?”라는 의미입니다.

'

식사가 끝날 무렵 Darf ich das schon mitnehmen?이라고 하면 빈 접시를 치워도 되는지 묻는 것입니다.

계산할 때 듣는 Das macht 35,50 Euro.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여기서 machen은 “만들다”가 아니라 계산 상황에서 “총 ~유로입니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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