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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보내기부터 반품까지, 독일 우체국에서 자주 쓰는 독일어 표현
BY gupp2026-07-24 16:25:38
독일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 번쯤은 우체국이나 DHL 매장을 방문하게 됩니다.한국으로 택배를 보내거나, 온라인 쇼핑 후 반품을 하거나, 등기우편을 보내는 등 생각보다 이용할 일이 많습니다.하지만 막상 창구 앞에 서면 "택배를 보내고 싶어요", "반품하러 왔어요", "추적번호가 있나요?"처럼 간단한 말도 독일어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다행히 우체국에서는 비슷한 표현이 반복되기 때문에 자주 쓰는 문장만 익혀두면 대부분의 상황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에 들어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택배를 보내거나 반품하러 왔다는 것입니다. 택배를 보내고 싶다면 Ich möchte dieses Paket verschicken.(이 소포를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서류라면 Brief, 소포는 Paket, 조금 작은 택배는 Päckchen이라고 합니다. 반품이라면 Ich möchte dieses Paket zurückschicken. 또는 Ich habe eine Retoure.라고 말하면 자연스럽습니다. 독일에서는 온라인 쇼핑 반품을 Retoure라고 부르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직원은 보통 어디로 보내는지부터 묻습니다. Wohin soll das Paket geschickt werden?(어디로 보내시나요?) 또는 Ist das innerhalb Deutschlands oder ins Ausland?(독일 국내인가요, 해외인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게 됩니다. 해외로 보내는 경우에는 Nach Südkorea, bitte.처럼 나라 이름만 말해도 충분합니다.
반품을 할 때는 QR 코드나 반품 라벨이 있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원이 Haben Sie einen QR-Code?, Haben Sie das Rücksendeetikett dabei?라고 물으면 각각 "QR 코드가 있으신가요?", "반품 라벨을 가지고 오셨나요?"라는 뜻입니다. QR 코드만 있다면 Ja, ich habe den QR-Code auf meinem Handy.(휴대폰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택배를 보내려면 주소가 적혀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Ist die Adresse schon drauf?는 "주소를 이미 붙이셨나요?"라는 뜻입니다. 아직 작성하지 않았다면 Nein, ich muss sie noch ausfüllen.(아직 작성해야 합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주소를 어디에 적는지 모르겠다면 Wo kann ich die Adresse schreiben?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보내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직원이 Mit Sendungsverfolgung?라고 묻는다면 "배송 조회를 포함하시겠습니까?"라는 뜻입니다. Sendungsverfolgung은 택배 추적 서비스입니다. 추적이 가능한 서비스로 보내고 싶다면 Ja, bitte mit Sendungsverfolgung.라고 하면 됩니다. 등기우편을 보내려면 Ich möchte den Brief als Einschreiben verschicken.라고 말합니다. Einschreiben은 등기우편을 뜻합니다.
비용을 안내할 때는 Das macht 8,49 Euro.처럼 금액을 말해줍니다. 결제는 Mit Karte oder bar?라고 묻는 경우가 많으며, 카드라면 Mit Karte, bitte., 현금이라면 Bar, bitte.라고 답하면 됩니다.
영수증은 거의 항상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택배나 반품은 배송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원이 Möchten Sie den Beleg?라고 묻는다면 "영수증 필요하신가요?"라는 뜻입니다. Ja, bitte.라고 하면 됩니다. 영수증에는 보통 Sendungsnummer가 함께 적혀 있는데, 이것이 배송 조회 번호입니다.
배송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면 Wo finde ich die Sendungsnummer?(배송 조회 번호는 어디에 있나요?)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이미 번호가 있다면 Ich möchte mein Paket verfolgen.(택배를 조회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거나, DHL 홈페이지나 앱에서 Sendungsnummer를 입력하면 배송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공병 반납기처럼 무인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 지점에서는 반품 라벨을 출력하는 기계가 있으며, 직원이 Bitte scannen Sie den QR-Code.(QR 코드를 스캔해 주세요.)라고 안내할 수 있습니다. 출력된 라벨을 택배에 붙인 뒤 창구에 제출하면 됩니다.
우체국에서는 예상 배송 기간을 묻는 경우도 많습니다. Wie lange dauert der Versand?는 "배송은 얼마나 걸리나요?"라는 뜻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Wann kommt das Paket ungefähr an?(택배가 언제쯤 도착하나요?)라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독일 우체국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도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독일에서 택배를 자주 이용한다면 한 가지 알아두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반품은 대부분 QR 코드만 보여주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쇼핑몰에 따라 직접 반품 라벨을 출력해 붙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택배를 보낼 때는 내용물을 확인하는 세관 신고서가 필요한 국가도 있으므로, 해외 발송이라면 직원 안내에 따라 작성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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